신행을 다녀온지도 벌써 한달이 훅~ 지나가네요~

이래저래 정신이 없다보니..

이제사 후기를 올리네요.

남부투어 함께했던.. 박재벌 가이드님 넘~ 고마워서 이렇게 찾아와 후기를 올려봅니다.

첫인상은  눈큰 김태우 느낌이였는데.. 본인은 리틀 최홍만이라고 하시더군요.. (최홍만보다 훨~ 낫씁니당~ㅋㅋㅋ)

입담은 백만프로 넘치고, 재치에 매너.. 암튼 뭐 하나 빠지는게 없는 분이시더군요.^^

투어때 라디오진행 하던거.. 녹취해와서 널리 널리 들려줄껄~ 이란 후회가 되더군요...(진짜~ 대박이였는데~~~)

이건 말로 설명이 안되고, 실제 만나봐야.. 진까를 알터인데ㅠㅠ

주변에 이태리 여행간다면.. 꼭~ 맘마미아로가서 박재벌가이드 만나보라고.. 널리널리 알리는 중입니다.

사진 하나 하나도 인상샷을 남기는 장소라면.. 열정적으루 찍어주시고..(진정.. 인생샷 맞습니당~~~ 볼때마다 느낌요!!)

그날 아침에 약간에 불미스러운일이 있었지만... 투어내내 신경쓰시는걸보고.. 참~ 안쓰럽기까지 하더군요.

뭐.. 이쯤은.. 어느 가이드나 다 잘하는 일이라고 하실지 모르지만...

진정 감동 받은건 그 후입니다.

저희가 다음날.. 아씨시로 자유여행을 가는데...

전날 티켓을 끊지 못해서.. 좀 그랬던 상황이였습니다.ㅠㅠ

남부투어 처음에 휴계소 들렀을땐가?????

그때 저희 신랑을 찾아와서.. 투어후에 기차역 같이 가서 티켓끊는거 도와드리겠다며.. 걱정마시라고, 했다는데..

전 화장실가서 없었거든요. 뭐 전날처럼 역에서 알아서 하란거겠지라고 걱정했는데..

그후에도 저랑 신랑있을때 다시와서 또한번 말씀 하시더라구요. 그때 좀 맘이 편해지긴 했습니다.

진짜 저녁 투어후에 역까지 동행하고, 친절히 표끊는거까지 일일이 다 체크해주시고.. 대~~ 박 감동했습니다.

그리고, 아침과 저녁에 택시타는것까지.. 상세히 체크해서 알려주시더라구요. 정말 짱~ 짱~맨였습니다.

그후에 역앞에 중국식당에서 함께 식사도 했는데.. 그때 추천해 주셨던.. 음식이 아직도 생각납니다~ㅋ

밥먹으면서 소소히 개인사도 예기하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. (저희가 가이드님보다 나이 많다는거에 소스라치시던 모습 생각나네요~^^)

식사후엔 저희랑 동생커플 호텔까지 델려다 주시고, 마지막까지 즐거운 여행보내라며, 인사말까지.... 정말 친절에 끝판왕이십니다.

제가 엄마랑 성지순례 계획중인데, 나중에 오게되면 꼭~ 연락하겠다고.. 카톡도 받아놨었는데... 사라졌어여ㅠㅠ

암튼.. 박재벌가이드 덕분에.. 아씨시도 무사히 잘~~~ 다녀오고...

남부투어의 행복한 추억들도 만들게 되어서 완전 만족합니다.

그리고, 소렌토에서 추천해주신.. 와인들... 저희 본당 신부님께  선물드렸는데... 완전 완전 조아하십니당...

다~~ 가이드님 덕분이에요~~~~

아무쪼록... 건강히 가이드 생활 잘하시고, 올해는 예쁜 인연 만드시길.. 기도해드릴께요~

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. *^ㅇ^*